안녕하세요. 브이피피랩 입니다. 지난 7월에 소개해드린 새로운 멤버 인터뷰 2편에 이어 오늘은 새로운 멤버 인터뷰 3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 기획팀 매니저 지영우님의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~?


Q. 안녕하세요!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브이피피랩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맡은 지영우입니다.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빅데이터 동아리를 수료하며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, 인공지능 관련 공부를 했습니다. 음악을 듣고, 보고, 부르는 것에서 삶의 낙의 30% 정도를 찾고 있습니다. 퇴근 이후에는 한강 러닝을 즐겨합니다. 저 자신과 지구를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합니다.

Q. 첫 직장으로 브이피피랩/에너지 스타트업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?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첫 직장으로 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된다면 개인적인 업무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더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단순히 데이터 분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적재부터 시작해서 정합성 검정, 전처리, 데이터 분석을 통한 BI와 같은 전반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
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데이터가 얼마나 흥미로운지가 업무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큰 요소라고 생각하는데, 에너지 데이터는 사전 지식이 필요해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알아갈수록 더욱 재밌는 도메인인 것 같습니다. 대표님께서 제가 맡을 업무를 설명해주셨을 때, 어렵겠지만 동시에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

Q. 입사 전과 현재 (회사생활, 및 업무)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?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회사 생활 면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. 업무를 하면서 적적하지 않도록 스피커로 노래도 틀어주시고, 과일이나 아침밥을 싸오셔서 나눠주시는 직원 분도 계십니다. 나다운 편한 복장을 입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
업무적인 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실무에서 만날 수 있는 데이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다는 점이었습니다! 한가지 데이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들을 병합해서 보았을 때 훨씬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고요. 대학생 시절에 공부를 하기 위해서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던 가공된 데이터와 실제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.

Q. 첫 월급을 받으면,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?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거창한 것은 아니고, 사고 싶은 신발을 사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데에 소소하게 쓰고 싶습니다. 사실 아직 첫 월급을 받지 못한 지금도 이미 받은 것처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래도 회사에서 점심식대를 지원해주시니 정말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.

Q. 이 회사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?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에너지 도메인을 바탕으로 숲을 볼 수 있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습니다.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어디에서 어떻게 가져와져서 어디에 어떻게 쌓이는 지와 같은 데이터베이스 측면에 대해서도 파악하고, 분석의 결과물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비롯하여 사업적인 측면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싶습니다. 또한 개발팀, 마케팅 분들과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.

Q. 앞으로의 포부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!

👩🏻‍🦰 지영우님 : 지금은 신입 막내이지만, 빠르게 성장하여 회의 때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하고 업무 내용을 멋지게 공유하고 싶습니다! 저의 모토가 Everything counts인 만큼, 브이피피랩에서 일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행복에서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